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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구장 성탄 담화

“그리스도는 생명·사랑이시다”
발행일 : 2009-12-27 [제2678호, 1면]

전국 각 교구 교구장 주교들은 12월 25일 예수성탄대축일을 앞두고 일제히 담화문을 발표, 죽음의 문화로 둘러싸인 현실을 딛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희망을 얻고 나와 이웃을 변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교구장들은 성탄 담화문을 통해 물질주의와 사회적 갈등으로 점철된 우리 사회 폐해를 지적하고 “사랑의 실천은 생명을 나누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물질 중심적 삶이 팽배해 다른 모든 가치관이 무력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돈과 재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한 인간은 소외될 수밖에 없고 공동체는 갈등과 분열의 장이 되며 생명경시 풍조는 더 확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추기경은 또 “우리 사회에 생명의 문화를 펼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가치관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사회 지도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도 “죽음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 빛을 거부하고 빛을 가리며 기득권을 확고히 유지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역사적 현실 앞에서 빛의 자녀로서 살려면 진리의 빛 아래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대주교는 “어두운 세상을 탓하지 말고 어두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 곧 양심을 지닐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인간으로 오신 구세주께서 사신 길을 묵상하자”고 강조했다.

대구대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도 “가난한 이에게 가진 것을 다 주고도 기쁜 그 마음이 바로 하느님의 기쁨이고 성탄의 기쁨”이라며 성탄의 축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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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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