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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기 견디며 지역 복음화 이뤄
 
▲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가 남동본당 설립 60주년 기념미사에서 강론을 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남동본당(주임 서달원 신부)이 60돌을 맞았다.
남동본당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12월 20일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감사와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본당은 이에 앞서 ‘성령 안에 살아온 60년! 말씀 안에 살아갈 60년!’을 주제로 ▲남동 60주년의 해 봉헌(쉬는 교우와 예비신자를 위한 기도, 새 가족 선교를 위한 60일 기도, 성지순례) ▲사랑 나눔 봉헌(장기기증 31명, 헌혈 35명, 사랑의 성금 1000만 원 나눔) ▲성경필사노트 봉헌(2002년 6월부터 노트 29권 8900쪽) ▲남동 60년 사료 봉헌 ▲남동 60주년 사진전 ▲남동 60주년 영상물 시청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 대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하느님께서 지난 60주년 동안 남동본당 공동체에 베풀어 주신 은혜와 은총에 감사드린다”며 “광주대교구 내에서 북동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어머니성당’이란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파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949년 12월 북동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남동본당은 70평의 목조 기와집에 성당을 마련하고 초대 박문규 신부와 신자 145명으로 시작했다. 1952년 4월 광주에서 최초로 소화유치원을 열고, 1958년부터는 화순본당 등 6개 본당을 분가시키며 광주지역 복음화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본당은 특히 1970, 80년대 민족사의 불행했던 시기에 광주시민을 대변하고 군부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선봉역할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80년 5월 김성용 신부(당시 남동본당 주임)를 비롯한 12명의 민주인사가 최초로 이곳에서 수습대책위 회의를 열기도 했다.
 
남동성당은 1995년 5월 광주민중항쟁 25주기를 맞아 사적 25호로 지정됐으며, 2005년에는 광주대교구 5·18기념 성당으로 지정됐다.
 
© 가톨릭신문 2009-12-27 곽승한 기자 · 마삼성 광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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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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