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3 13:33

요한 1장 (29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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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어린양

  29.이튿날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0.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31.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32.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33.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34.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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