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1 01:16

마르코 16장 ( 1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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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시다 (마태 28,1-8; 루카 24,1-12;요한 20,1-10)

1  안식일이 지나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2  그리고 주간 첫날 매우 이른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에 무덤으로 갔다.

3  그들은 "누가 그 돌을 무덤 입구에서 굴려 내 줄까요?" 하고 서로 말하였다.

4  그러고는 눈을 들어 바라보니 그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것은 매우 큰 돌이었다.

5  그들이 무덤에 들어가 보니, 웬 젊은이가 하얗고 긴 겉옷을 입고 오른쪽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깜짝 놀랐다.

6  젊은이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놀라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자렛 사람 예수님을 찾고 있지만 그 분께서는 되살아 나셨다.

     그래서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보아라, 여기가 그분을 모셨던 곳이다.
 
7  그러니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렇게 일러라.
 
     ' 예수님께서는 전에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대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

8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달아났다. 덜덜 떨면서 겁에 질렸던 것이다. 그들은 두려워서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마태 28,9-10;요한 20,11-18)

9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입곱 마귀를 쫓아주신 여자였다.

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루카 24,13-35)

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마태 28,16-20;루카 24,36-49;요한 20,19-23;사도 1,6-8)


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승천하시다 (루카 24,50-53;사도 1,9-11)

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마르코 복음서의 짧은 끝맺음


그 여자들은 자기들에게 분부하신 모든 것을 베드로와 그 동료들에게 간추려서 이야기 해 주었다.

그 뒤에 예수님께서도 친히 그들을 통하여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구원을 선포하는 거룩한 불멸의 말씀이 두루 퍼져 나가게 하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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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별 2009.03.11 01:21
    마르코 복음 이어쓰기를 마무리하며,  마무리하는 1일을  그동안 이어쓰기 한 마르코 복음에서 "오타"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가지려 합니다.

    또한 그러한 오타를 찾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이어쓰기에만 매진 하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고, 마르코 복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더  읽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고  "소화 데레사" 자매님께서 신약성서 이어쓰기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가 쓰는 말씀 이어쓰기의 이 모든 마음을

    주님께 모두  온전히 바치는 기도가 되기를 바라며,  루카 복음으로 이어갈까 합니다.

    주님의 영광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가득하시고,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당신 말씀에 마음을 두는 우리에게 가득하시길 두손모아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항상 주님의 축복이  모든 형제 자매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말씀 이어쓰기를  지속할까 합니다.

    금번 2009년 사순시기 당신 말씀 이어쓰기를 통해 당신께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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