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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너는 / 이해인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친구와 나란히 누워 잠잘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키가 남들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간직한 너 였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엔 누군가를 위해 작은 우산을 마련해 주고 싶어하고 물결위에 무수히 반짝이는 햇살처럼 푸르른 웃음을 반짝이는 너였으면 좋겠다. 서로의 표정을 살피며 애써 마음을 정리하지 않아도 좋은만큼 편안한 친구의 모습으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너였으면 좋겠다. 한 잔의 커피향으로 풀릴것 같지 않은 외로운 가슴으로 보고프다고 바람결에 전하면 사랑을 한아름 안아들고 반갑게 찾아주는 너 였으면 좋겠다. 나를 소중히 안아주는 온통 사랑스러운 나의 너 였으면 좋겠다

?Who's 두레&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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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 profile
    Fr.엉OL가♥♪~™ 2009.06.23 13:06
    고맙습니다.. 여기에 적힌 "그런 너였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을 내가 먼저 해 주면 더 좋은 친구가 되겠죠? ^^
  • ?
    촌사람 2009.06.23 13:59
    찬미 예수님!
    비오는 호수가  참 멋있습니다.
    비오는 날 차 한잔 하고 싶은 곳이네요 ㅎㅎ
    저 그림이
    자주 낚시 가는 저수지와
    어쩌면 그리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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