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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방송 잘 듣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본당내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농익어 떨어지는 은행들이 하나 둘 늘어갑니다.

이번 주에 은행 털자고 하시는 신부님 .

총 들고 터는 은행이 아니라 ㅎㅎ

올해는 사다리차 동원한답니다.

또 같은 모습의 가을이 지나갑니다.
===================================

산 을 넘기 아쉬워

붉게 물 들은 노을이

홍시처럼

스르르..툭

스르르..툭.툭

갈대 끝에서 떨어지는

여름 조각들

 

땀에 젖은 작은 손

흔들며 떠나가는

매미소리, 여치소리

산 모퉁이 마다

시들어 누워버린

이별의 노래

 

살며시

한 올 한 올

풀잎에 올리는

늦은 밤

찌르러기의

세월의 노래
===========================

신청곡

듀엣베베--하나되게 하소서
사랑작업-주모경
내 마음의 고백--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수고많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 profile
    비아 2008.10.15 01:25
    노란 은행잎이 예쁘기만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열매를 주는시는 그분의 사랑을 느낍니다 ...

    스물 네 그루의 사랑이 본당에 가득하겠네요 ...

    은행을 터시면서

    잔치가 벌어지겠네요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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