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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하늘향기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아침엔 안개가 자욱하더니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답니다.

---------------------

꽃은 

아름다운 모습을

자신만 모르고

피어난다


기다림 없는

외로운 몸짓인 줄

자신만 모르고

일어난다


성장 통 같은

힘겨운 살 터짐 속에서

눈물 꽃 피운다


꽃은

아름다운 향기를

자신만 모르고

흘려보낸다


가슴 알이

붉어진 

씨앗하나 떨어지는

희생이다.

===================

신청곡

사랑의 이삭줍기3-가을사랑

윤원진 비안네 신부님--그래도 당신은 내편이죠

방송 수고하시구요 ^^.


  • ?
    하늘향기 2009.09.18 12:07
    사연소개 전에 신청곡이.. ㅋㅋ

    좋은 날씨만큼 좋은 하루 보내셔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해바라기^^ 2009.09.18 12:31
    시가 좋네여.. 촌사람님의 자작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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