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8 10:03

아름다운 사람들

조회 수 135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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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인 아버지가 어린 소크라테스에게 커다란 바위를 가리키며 물었다.
“얘야, 저것이 무엇으로 보이느냐?” “바위요.” 어린 아들의 대답에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뒤 아버지는 바위를 아름다운 여인상으로 조각한 다음 아들에게 다시 물었다.
“얘야, 이것이 무엇으로 보이느냐?” “아름다운 여인이요.” 소크라테스의 대답에 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래, 바위 속에 아름다운 여인이 숨어 있었구나.”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돌에 지나지 않았던 바위를 깎고 다듬자 아름다운 여인상이 되었던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그 속에는 진주와 같은 보물, 즉 숨겨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지 자신에게 숨겨진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과
그것을 발굴해 실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살아갈 뿐이다.
그렇다고 평생 자신의 잠재력 중 1% 정도만 발휘하며,
불만족스럽고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일을 감수하면서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아침 방송에 합류하신 티노 신부님...
두 번째 시간이시네요~~
이른 아침 우리 성가방 가족들에게 하느님의 기운좀 퐉퐉
불어 넣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방송 감사드립니다..

신청곡으로 신나는 성가 '그리스도와 함께' 라이부로 부탁드리면 거절하실랑가요? 


  • ?
    Fr순례자티노 2009.03.18 10:32
    이른 아침..
    좋은 글.. 감사드려요.
    올바르게 보고 올바르게 들을 수 있는 눈과 귀
    그리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요즘이네요.
    진면목을 보도록 마음을 열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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