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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찬미 예수님, 즈갈님 수고하십니다. ^^
요즘 우리 성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은
"나"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그렇게들 "나"를 내세워야할까... 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누구보다 "나"를 드러내 보이고, 튀어보여야지 무시당하지 않고, 취직도 하고 하겠지만
 모두들 "나", "나"를 내세우다보니
삶의 연륜이 많은 분 앞에서도 어린 사람이 "나"를 내세우면서 가르치려 하는 것을 보고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정말 많이 수양한 분은 "나"를 내세우지 않죠.
그리고 남의 말을 많이 듣고, 적게 말하는 것이죠.
이러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낮추는 작업을 계속하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죠.
하긴 그걸 알면 그렇게 말이나 행동이나 할까마는....
참 안타까운 일이죠.

 "나"를 내세우는 것.
어떻게 보면 자신의 주장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나는 내세우는 것과 내 의사를 밝히는 것과는 다른 것이겠죠.

만약 우리의 스승인 예수님께서 "나"를 앞세우고 내세웠다면 우리는 어떻게 됐을까요...?

이태석 요한 신부님을 생각하며...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그냥 구태의연하게 살고 있지는 않나,
나는 낮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나, "나"보다는 "우리"를 더 생각하면서 살고 있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오랫만에 이태석 요한 신부님이 만든 "묵상"(갓등 1집) 듣고 싶네요.
그리고 남석균 마리우스 - 나의 사랑 나의 하느님 부탁합니다.
수고하세요. ^^

?Who's Fr.엉OL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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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시편 8,4)
  • profile
    참새즈갈 2010.01.16 12:29
    신부님 ^^ 날씨도 추우신데 항상 건강하시고요 ^^*
    이리저리 외국 나가시는 준비하신다고 바쁘시죠 ?

    신부님이 성가방을 사랑하시는 그 맘이 조금이라도 이해해야 하는데...
    이해 못하는 우리가 반성됩니다

    나가 아닌 우리 다시 한번 생각하는하루될게요 ^^
  • ?
    촌사람 2010.01.16 14:02
    찬미 예수님!
    신부님께 인사 올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글 남겨주시고
    우리의 자기 중심적인 오만한 생각들
    반성하며 살아할 거 같습니다..
    저 (나)부터.ㅎㅎ
  • profile
    ♤이수아안나 2010.01.17 01:17
    찬미예수님...
    신부님 안녕하세요^^
    신부님 글을 가만히 읽다 보니...
    갑자기 저 자신을 돌아 보게 되네요.
    다른 이에게 전 어찌 대했을까 ..
    자칫 빠지기 쉬운 교만 덩어리가 온 맘을 차지 하진 않는지 돌아 보네요
    처지가 ..높지도 않지만 낮아지는 일이 정말 힘들어요 ..가만 보면.^^
    암튼 ..최선을 다 해 보렵니다.



  • ?
    촌사람 2010.01.17 10:37
    ㅋㅋ안나님은 하나 있어요..
    교만(공주병) ㅋㅋㅋ
  • profile
    ♤이수아안나 2010.01.18 00:10
    근데 촌님 ..그건 약이 엄서서..
    저도 고치고 싶어도 안고쳐져요.
    누군가 신약 개발에 신경을 좀 써야 .할텐데.^^
    근데 솔직히 별로 고치고 싶은 맘은 엄서요  ㅎㅎ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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