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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한공고 최해규 교사는 몇 년 전 부터 학생들에게 양심의 편지를 쓰게 하고 있다.

학창 시절 저지른 작은 잘못이라도 철저한 반성을 하지 않으면 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자신만의 교육 신념 때문이다.

그 동안 최 선생의 말에 따라 치하철을 무임 승차한 학생, 길에서 주운 돈을 그냥 써버린 핵생, 백 원만 내고 버스를 탔던 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양심의 편지를 쓰면서 자신들의 지난 일을 반성했다.

얼마 전에도최 서생은 수업 중 자신의 제자들에게 평소 조그만 물건이라도 훔쳐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며, 그동안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을 사과하는 편지를 보내자고 또 한번 제안했다.

며칠 후, 서울 애경백화점에서는 사장 앞으로 발송된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천 원짜리 지폐가 동봉된 그 편지는 바로 최 선생의 제자인 유한공고의 홍군이 보낸 사과 편지였다.

중학교 시절 누나와 함께 애경백화점에 심부름을 간 홍군은 식품 매장에 들렀다.

누나가 물건을 고르는사이, 고괜한 장난끼가 발동해 아무도 몰래 요구르트 한 병을 슬쩍 꺼내 마신 것이다.

그리고 누나가 물건 값을 계산하는 동안 시침을 뚝 떼며 돈을 내지 않았던 것이다.

그 뒤 홍군은 그 일을 잊고 있었는데 최 선생의 말을 듣는 순간, 철없던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바로 편지를 쓴 것이다.

홍군의 편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까맣게 잊고 있던 그때 일이 생각나 사죄의 편지를 보냅니다.

사장님 여기 요구르트값 오백원과 제 양심을 판 값 오백 원을 보내 드립니다. 철없던 어린 시절의 행동으로 생각하여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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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형님 안녕하세요 ^^
광진스테파노입니다 ^^
이렇게 일요일 주말 저녁 밤에 핑키형님 방송을 듣습니다 ^^
오늘은 주일미사를 다녀왔습니다 ^^
이제 화요일날 저희 성당에서 있는 파티마 성모 순례단 와서 기도해요 ^^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
파티마 성모님께서 저희 전주교구 신태인성당에 방문하시고요 ^^;
아까 잠깐 파티마 성모님 순례단에 계시는 한분 형제님께서 오셔서
신부님 강론시간에 잠깐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ㅋ
신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기도해달라고 ^^
아무튼 핑키형님 ^^ 방송 잘 듣겠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고요 ^^;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
신청곡은요 ^^
루하의 주께 가까이 , 호산나
남미워십 주님마음내게주소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
  • profile
    핑키천사 2009.11.08 23:09
    이렇게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청하신 곡 들려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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