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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웃음이 진짜로 웃을 일이 생긴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내 성격이 워낙 힘들고 번잡한 일을 싫어해서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되도록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또 되도록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왜 이리 삶이 고단한지 모르겠네요!
외부로 부터, 그리고 내 안으로부터, 그리고 가족으로 부터 오는 고단함!
너무나 힘들어 그냥 벗어던지고 어딘가 가 버리고 싶네요 

"태평무사한 자의 눈에는 재난에 빠진 자가 천더기로 보이고
미끄러지는 자는 밀쳐도 괜찮은 자로 보이는 법이지. 강도의 장막에
도리어 편안이 깃들고 하느님을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는 자가 오히려
태평하다네."(욥 12,5-6)

요즘 '바닥에서 예수님을 만나다'를 만나다라는 욥기 묵상집을 읽으면서
많은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재산을 잃고, 또 가족마져 잃어버리고 건강까지 잃어버린 욥을 바라보면서
나 자신은 저렇게 까지는 안 갔는데 힘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은 그마져도 위안이 안되네요~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다시 걸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일어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네요

내일 일어나면 기억상실증에 걸린것 처럼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을 빌며.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 해봐야겠네요!

신청곡은 아무 거나 틀어주세요

낙산중창단- 꽃들에게 희망을
꿈이 있는 자유 - 하느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송정미 - 축복송
조수아 -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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