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휴가를 왔네요..
간절히 기도한 덕에...포상 휴가를 얻어 왔답니다.
아들 아이와  강아지와 셋이 밤 ..산책을 다녀 왔어요..방금.
집 근처에 오며 아이가...엄마 저기 달 좀 보세요...그러길래  하늘을 쳐다 보니
아파트 사이로  말간 달이 우릴 내려다 보고 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서울의 달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아주 말간 달을요..보기 드믄 경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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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번 추석은 풍요롭네요
내일은 동생네 가족들과 같이..친척 집 인사차 돌고 나서
구리시에 코스모스 밭이랑 ..카페 가서 칼질도 하고
시내 극장 가서 영화도 한편 볼 계획을 짜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추석날엔 큰집엘  가야지요..^^
생각만  해도 행복 하군요.ㅎㅎ


다른 분들도..저처럼 퐁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촌사람님 ..방송 잘 들어요..오늘따라 낭랑 하십니다 목소리가..^^

신청곡..
사랑 작업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사람과 나무 -쓸쓸한 연가
이선희 -알고 싶어요

아이랑 같이 들을게요.곁에 있습니다 같이.^^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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