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1 23:28

빵장수 이야기

조회 수 137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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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에 살던 어느 빵장수 이야기이다. 그는 빵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매일 아침 버터를 만들어 공급해 주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납품되는 버터를 보니까 정량보다 조금 모자라 보였다. 그래서 며칠을 두고 납품된 버터를 저울로 일일이 달아보았는데 예측한 대로 정량에 미달되었다.
 
화가 난 이 빵장수는 버터를 납품하는 농부에게 변상할 것을 요구하며 법정에 고발하였다. 이 재판을 맡은 재판관은 체포된 농부의 진술을 듣고 놀랐다.
 
버터를 공급했던 가난한 농부의 집에는 저울이 없었다. 그래서 버터를 만들어 자기의 물건을 공급받는 빵장수가 만들어 놓은 1파운드 짜리 빵의 무게에 맞추어서 버터를 자르고 포장해 납품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빵장수가 이익을 더 남기기 위해서 자신의 1파운드짜리 빵의 규격을 조금 줄이고 양을 속였던 것이다.
 
그것을 모르는 농부는 줄여서 만들어진 빵에 맞추어서 버터를 만들었고 결국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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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하나 올립니다,
방송을 못들어 갔서리
미리 신청하고 글하나 올립니다,,
오늘도 존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226.김선호 신부4_06.그리스도의 몸
나정신 - ('08.04.08) The World Of The Lord (주님의 세상) - 05. 야훼 나의 목자
이럴게 두곡 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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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 ?
    촌사람 2010.01.22 00:04
    찬미 예수님!
    요안나님 글 너무 좋습니다.
    우리는 빵 장수처럼 자신의 잘못은 당연하다 생각하고 너그러워지고
    남의 잘못은 칼처럼 매섭게 하며 삽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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