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감기 걸리셨다는데

방송 까지 하시니 넘 고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방송 끝나시면 덕진호수공원에

산책이라도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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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할아버지를 단돈 10 달러에 팝니다.>

어느 신문에

이런 광고가 났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니구요)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고

세상말세가 왔다고 그 광고를 낸 자식들을 비난 했답니다.

헌데 며칠 지나서 어느 젊은 부부가 그 노인네에게 찾아 왔답니다.

자신들은 고아들로 자랐으며

이젠 결혼하고 보니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이렇게 찾아 왔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아버지처럼 모실분이 계셨으면 하고 기도 했는데

이렇게 광고를 보고 찾아오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노인은 우선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젊은 가난한 부부는 기뻐하며 돈을 지불했답니다.

돈을 받은 노인은 자신이 준비 할게 했으니

일주일 뒤에 찾아오라고 했답니다.

일주일 뒤에 찾아온 부부에게

노인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왔구나.

“이제 내가 너희들 집으로 가야 하지만

너희 집은 작고 좁으니

너희가 우리 집으로 와서 함께 살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젊은 부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님 저희 집은 가난하여 불편은 하지만

그곳엔 사랑이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살기로 하셨으니

가셔야 합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늙은 노인은

너희는 참 아름다운 마음들을 가졌다 하시면서

광고를 낸 것은 자식들이 아니라

바로 늙은 노인 자신이었으며

나는 부자이며 자식이 없어서 그 유산을 물려줄 사람이 없기에

진정으로 나를 받아줄 부부를 찾느라고 광고를 냈던 것이라 말했습니다.

내가 돈이 많은 것을 알면 그 돈을 보고 찾아 올 것이고

늙은 노인을 10달러에 판다면

누가 모시려고 찾아오겠느냐 하는 것이었답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보살펴줄 사람이라면

귀찮은 늙은이라도 모시고 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착한 부부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았기에 행운을 얻고
노인과 잘 먹고 잘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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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서울복음--사랑작업
종이 비행기를 타고서-사랑날개8집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