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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저녁미사를 드리며 늘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더 제 마음에 기쁨과 감사 행복함이 가득해 나누고 싶습니다
제 짝지 요셉은 2006년 10월에 세례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11월 11일 11시 저와 혼배성사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처음 친구로 시작한 우리의 만남이 부부로 맺어지기까지 우여곡절도 참 많았지요
시댁이 제주에요 물론 제 짝지도 제주 토박이 입니다 만남과 연애담은 다음에 들려드리고 ^^;;;
(제 친정은 충남 대천 이고 전 대전에서 쭈욱 생활했지요)
제 친정아버지의 지론이 있으세요
부모가 평생 믿고 살아보니 좋아서 자식에게 권하는 것이 나쁜것이겠냐는..
다행히도 우리 주님을 기쁜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통신교리를 받고 미사참례를 하면서 익숙치 않은 요셉을 위해 제가 뭘 할수있을까 고민했을때
미사통상문이 떠올랐어요 보기 편하게 문서 편집해서 만들어 줬지요 저야 각인된 예절이라서 어려움 없으나 아직 익숙치 않은 요셉에겐 미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이 되었지요
오늘 까리따스수녀님들께서 생활성서 구독을 위해 광북성당을 방문하셨어요
강론 시간에 정호승님의 항아리 이야기도 보여주시고 성체묵상때엔 너무도 맑고 고운 음성으로 성가까지 들려주셨답니다
미사를 마치고 정리하는데..
"cd 사줄까요?" 하는거에요.. 수녀님의 음성이 너무 맑고 고우시다고.. 그래서 가장 앞면을 펴서 생활성서도 권해봤더니
제가 좋다면 자기는 좋다는거에요...
지난 주에는 본당봉헌을 위한 묵주기도 봉헌을 하는데 제가 대표로 한다니까 함께 해야한다면서 먼저 나서주는 고마운 이..
신앙이라는 것이 종교라는 것이 강요할 수 없음에도 은연중에 강요가 될까봐 조심하게 되는데요
먼저 챙기고 함께 하려 해주는 이.. 우리 요셉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신청곡은 오늘 수녀님께서 들려주셨던 [소원] 부탁드립니다

  • ?
    비오 2008.09.28 22:09
    수녀님들의 음성이 정말 고우시죠..제가 다니는 본당에도 한번 오셔서 노래 불러주셨는데 참 좋았어요..
    저도 우리 비아와 결혼하고 11년만에 세례를 받았어요..
    요셉님도 쎄실님과 함께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가득 받고, 성가전 이루시길 빕니다..
  • profile
    핑키천사 2008.09.28 22:40

    반갑습니다. 대화방에서도 계셔서 인사도 드렸죠?^^ 원하신대로 이노주사 3.5집에 있는 곡으로 들려 드립니다. 천승재 베네딕도 형제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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