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 김 수환 추기경님 -

신청곡은요,

이노주사 4집의 "나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김선이 마리아 1집의 "푸른 풀밭에"

사랑작업의 "주님 닮은 당신"

이노주사 3.5집의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