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5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절망에게 희망이 물었다/좋은 글

    절 망
    '넌 무슨 희망으로 사니?'

    희망
    '넌 무슨 절망이 있냐?'
    '나에게 절망 따윈 없지.

    절망
    '그것 참 절망적이겠구나'

    희망
    '아니, 이것이야말로 희망적이지.
    난 절망 따윈 하지 않아'

    절망
    '사람들은 결국 절망하지 않기 위해
    희망하지 않니?'

    희망
    '그게 무슨 뜻이니?
    나한테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거야!'

    절망
    '난 절망이야.
    하지만 한번도 내가 절망이라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해본 적이 없어.
    원래 절망이란 건 소리 없이 내려앉는 법이거든.
    그들의 어깨 위에 그들의 가녀린 눈동자 속에
    나는 희망을 품게 하려고 절망하게 했는데
    사람들은 절망만을 하더라.'

    절망
    '나는 생각했지.
    이 다음에 희망이란 녀석을 만나면,
    진짜 희망이란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싶다고.
    그리고 오늘 너를 만난거야.
    너도 결국 나를 피하기 위해 희망하고 있구나'

    희망
    '그건…그건…"

    절망
    "생각해봐. 희망이 정말로 절망보다 강하다면,
    나를 피할 이유가 뭐가 있지?
    절망을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건가.
    나는 그들에게 한번도 내가 절망이라고
    말해 본 적이 없어.
    생각하기에 따라서 나는 절망일 수도 있고,
    희망일 수도 있었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피하려 하거나, 나를 피하려다
    치유할 수 없는 슬픔에 빠졌지.
    나는 그것이 안타까웠어.
    그건 이미 그들의 마음속에 내가 절망이란
    이름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야."

    희망
    희망은, 고개를 숙이고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절망
    '나도 절망이기 싫었단다.
    그 누구에게도 나는 절망이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그들에겐 내가 이미 절망이었어.
    나는 그 사실을 부인하기가 어려웠고,
    그래서 절망이 되고 말았지.'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안나님 오늘도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이톨동안 정신없이 하루를 보니까 또 한주일이 시작이네요 하루가 너무 빨리 가네요 어떻듯 오늘 존 7월달의 마지막주 월요일 되세요 내마음의고백 2집-06.사랑해요 주님 최현숙 [2007 아름답다고 말하라] - 03 보라, 모든 강물이 두곡 청해요,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 profile
    ♤이수아안나 2009.07.27 16:35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정말 다행이죠?
    희망과 절망은 ....정말 멀고도 가까운 사이 같아요.
    절망을 희맘으로 바꾸어 가는 세상 ...
    그런 세상을 꿈 꾸어 봅니다.

    주님안에 늘 ..행복 하세요.
    어쩌다 보니.청곡 한곡을 못 해 드렸네요^^
    남은 오후 시간 편한 시간 이어 가세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