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5 22:21

헐레벌떡...

조회 수 313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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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자기 자신을 완전히 여는 것입니다.
외적 인물이 잘나서 또는 장점이나 돈, 지위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기쁨을 나눌 뿐 아니라
서러움, 번민, 고통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것,
잘못이나 단점까지 다 받아들일 줄 아는 것,
그의 마음의 어두움까지 받아들이고
끝내는 그 사람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것이 참 사랑입니다.

그래서 참 사랑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남의 고통을 자기 것으로 삼을 만큼 함께
괴로워할 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의《바보가 바보들에게》중에서 -


....서러움, 번민, 고통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것,
   잘못이나 단점까지 다 받아들일 줄 아는 것,
   그의 마음의 어두움까지 받아들이고..........


나에게만 공감가는 글이 아니겠지요~
과거엔 사소한것도 받는것에 인색했었는데...
요즘엔 받는것도 주는거만큼
받을수 있어야 한다는 쪽으로 바뀐모습이 좋은 현상인지 ..
어쩜 이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론 멀리 때론 가까이...
받아들일수 있는만큼만 받아들인다는...
참 이기적이죠? .....ioi
밖에서 청취하다
마음이가 힘이 드나바요
무례를 무릅쓰고 신부님께 달려와봅니다


청곡은요
제3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 때론 너와 내가
가톨릭성가 - 45 - 참 사랑
강훈 바오로 - 참행복

잠들때까지 감사히 잘 듣습니다

  • profile
    Fr.엉OL가♥♪~™ 2011.02.05 23:04
    그래서 참 사랑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남의 고통을 자기 것으로 삼을 만큼 함께
    괴로워할 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함께 하기에 힘들지만, 그래서 행복하지 않지만 .......... 그 후에 주어지는 것은 진정 행복이 아닐까요?
    역설적인 추기경님의 말씀이신 거 같으네요.

    이 성가방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서 평화를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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