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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즈갈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주말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조금 춥습니다.
이러다가 보면 어느새 봄이 찾아 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
더 이상
화려함은 없다고
그 푸른 옷마저
훌훌 벗어버리고

황금빛 날개마저 무겁다고
한 가닥 솜털까지
바람에 날려 보낸
뜨거웠던 사람들

속살마저 터져
얼어버린
한겨울 혹한(酷寒)에
남에게 보일 수 없는 부끄러움
감출만한 그늘도 없다

이 계절은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넘쳐나서
버리는 것이
풍요로움이 아니고
모자라서
채우는 것이
아쉬움이 아니다

모자란 곳을
풍요로움 마음으로
채우는 것이 넘치는 것이고
넘쳐나서
더 베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인 것이다

줄 것이 없다고
받은 것이 없다고
작은 바람에도
울어대는
너 소리치는 입을 다물라
======================
신청곡
신상옥==소나무
강훈 바오로---선곡
즈갈님 주말 즐거운 하루 되소서

  • profile
    참새즈갈 2010.01.23 11:35
    촌시인님 문단에 대뷔하시죠 ? ㅋ

    잔치집에서국시 많이 드시고
    즐건 주말주일 되셔요 ~~~~
  • ?
    촌사람 2010.01.23 13:10
    찬미 예수님!
    즈갈님 혼자 국수 먹고왔습니다..죄송..ㅎㅎ
    무슨 문단데뷰요.ㅎㅎ
    글이란 고즈넉한 정원을 바라보던가..
    아니면 조용히 침묵을 태우는 촛불 아래 써야지요..
    아시잔우..
    언땅 삽질 하다가 담배 하나 피워무는 시간에 몇자 적는다는 걸 ㅎㅎ
    앞뒤 안맞고 제가 쓰고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디 ㅎㅎ
    전 능력이 여기까지유 ㅎㅎ
    수고 많이하시구요..
    여기서나 잘해야지 안 쫏겨나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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