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7 23:28

신부님~~~~~~~

조회 수 4699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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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백년만에 신부님 방송 시간에 성가신청을 합니다.

 

몇 년동안 출근하던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작년 8월에 새로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부임을 했는데

올해는 재계약 없이 뚜렷한 이유없이 해고가 된듯 합니다.

 

그동안 근무하던 우리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교육청 사이트에 새로 뽑는다고

어제 구인광고를 한  것을 알았습니다.

담당선생님은  한마디도  언급이  없네요.

우리보고 그만 두라는 것으로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두해 일한것도 아닌데

어찌 이럴수가 있냐고

다른 선생님과 흥분을 많이 했는데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평화스러워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가  "신윤경씨의 어머니" 들려주세요.

 

오늘 신부님의 목소리가  좀 잠긴 듯 들리는데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profile
    Fr.엉OL가♥♪~™ 2015.02.07 23:37
    자기들 기분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하는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멀엇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것이 많은 노동자들이 하루 아침에 일터를 일어버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는 것이겠죠.
    마음의 평정을 찾아가신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 ?
    헤드비지스 2015.02.08 01:54
    감사합니다. 신부님~~~~~
  • profile
    하마요 2015.02.07 23:38

    다시 구인란에 신청 하는 것도 않되나요??
    요즘은 새로운 것을 너무 쫒는 경향이 많아요

    섭섭함을 일일이 다 풀어 보여야 하는 거죠???

    그 섭섭함이 반영되는 일이 있을까요><><,..,

  • ?
    헤드비지스 2015.02.08 01:58
    하마요님~~~~~~~~~
    담당선생님한테 어떤 말이라도 들었다면 신청을 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아무 말 없이 구인광고에 올렸다는 것은
    우리에게 기회를 안 주겠다는 것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새로 부임한 교장과 교감은 새 푸대에 포도주를 담고 싶어 하나봅니다.
  • ?
    이모니카 2015.02.10 15:54
    이제야 봤네요. 헤드님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정말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 그렇다고 교장과 교감이 너무 문제가 있네요. 그동안 수고했다고 다시 뽑아야한다고 하면 그래도 마음이 편할텐데..... 그런식으로 사람을 짤르다니..... 본인들이 그럴일이 없다고 그래서 그러는건지 이거야 말로 갑의 횡포네요.... 미리 다 뽑아 놓은건지도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헤드님 ,,,,,, 언제나 열심히 사시니깐 또 좋은일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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