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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록 날씨는 많이 덥지만  저는 개구장이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학년인 2-3학년을 맡았는데 얼마나 고집이 센지,
제가 두손, 두발을 다 들 정도로 솔직히 힘듭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폭소가 나올 정도로 저를 감동시키기도 하여
힘들었던 마음이 스르르 무너지기도 합니다.
이 개구장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내년 2월까지 질주합니다.

지난 6월 25일에 한 아이가 쓴  반성문인데 읽어주세요.

하도 말을 안 들어 담임선생님께 데리고 갔더니
편지를 이렇게 써 왔습니다.

선생님이 조용이 하라고했서 말을 않들어서
친구가 개소 친구가 나 때러서
선생님이 조용이하라 했는데 조용이 않에서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했서 않에서
내가 개소 조용이 않에서

선생님이 조용이하면 조용이하게습니다
선생님이 공부하라면 공부하게습니다

향기님.
오늘이 남편의 바오로 본명축일입니다.
축복송과 신윤경님의 어머니 부탁드립니다.

  • ?
    하늘향기 2009.06.29 22:39
    아이들 가운데서... 행복하고 순수한 영혼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헤드님도 아마 그 맑은 영혼을 가지셨을 거예요. ^^

    늘 감사한 하루 보내시고..
    형제님의 축일 축하드리고..
    건강.. 조심하세요.. 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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