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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죠???
요즘 저는 시간이 어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방과후 끝나면 곧바로 어린이집에 야간보육교사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근무합니다.
토요일에는 다문화어린이들이 지내는 어린이집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근무합니다.

야간보육교사로 있는 어린이집은
토요일에도 근무를 2시간을 해 달라고 해서
토요일에는 11시간을 합니다.

three job을 하는데
아무래도 두 가지로 줄여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입술이 장난이 아닙니다.
윗쪽, 아랫쪽, 오른쪽, 왼쪽 모두 부르트고, 곪고 그러네요.

아직 적응이 안 되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야간보육교사로 있는 어린이집에서 제일 힘든것은
청소, 주중에는 1시간 정도가 걸리고
금요일에는 화장실 청소까지 하면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제일 어린 6개월 여자아이는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웁니다. 
이 아이는 저의 치마를 꽉잡고 놓치도 않아요.
청소를 안 할 수도 없고..........
이 아이의 엄마는 매일 잔업을 9시30분까지 합니다.

다문화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필리핀엄마가 평소에 신부전증을 앓고 있었는데
폐도 나빠지면서 신종플루로 사망을 했답니다.
이번주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에 죽은 엄마와 함께 필리핀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성가신청곡은 "이노주사의 나는 살아서도 죽어서도"와 "어머니" 들려주세요.


  • ?
    하늘향기 2009.12.01 01:04
    너무 무리하시나봐요...
    입술이 다 부르트고 그러셨으면.. 좀 쉬셔야 할텐데..
    일도 공부도 다 좋지만 건강이 제일이라 생각됩니다..
    바쁘시더라도.. 잘 드시고, 잠 많이 주무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무리가지 않으시길.. ^^

    그래도,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헤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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