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4 22:48

향기님 반갑습니다.

조회 수 176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찬미 예수님!
향기님 방송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목소리 듣습니다.
그동안 방송 땡땡이 많이 치신듯 ㅎㅎㅎ
이리 방송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세상의 모든 아픔들을 거두어

제 안에 품고

멍든 가슴으로 사는 바다여

폭풍우 오는 새벽녘이거나

비바람 치는 어느 저녁 무렵

방향도 없이 날아오르는 갈매기를 보거든

그대여

피 끓는 바다의
슬픈노래를 짐작 하여라


태초에 하늘이 내리시고

슬픈 사람들의 벗이 된 바다여

오늘 작은 하나의 부표를

네 슬픈 가슴에 띠운다.


얼마나 많은 추억이

저 바다에 쌓이고

넘치는 눈물들이 너에게로 가겠느냐


그대여 바다여

이제 그 아픈 이야기들만큼

잘게 부서져 내려와

별들의 이야기처럼 묻혀 사는

모래밭으로 달려가자.


우리가 살던 곳

허상이 만들어준 옷을 벗고

살가죽 벗겨지는 뜨거움 속으로

맨발로 뛰어가 보자.


하늘의 은하수 모두 쏟아져 내려

우리들 가슴에

또 하나의 바다가 차오를 때까지

지워지지 않는 푸른 추억하나를

가슴마다 적어두자


그대여 바다여

내 영혼의 집이여

그 집으로 가자.
================================
신청곡
사랑날개 7집 -소명
너무자전거-그대를 사랑해
그럼 수고하세요.

  • ?
    하늘향기 2009.06.25 00:06
    땡땡이 많이 치는데도
    늘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우리 성가방 식구들이 있어서 저는 늘 감사하답니다. ^^

    앞으로는 더욱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