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향기님 방송 오랜만에 목소리 듣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입니다.
아침엔 온풍기를 켰답니다.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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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를 보아 주세요.
제가 주님을 볼 수가 없네요.
제가 시력이 없는 눈이랍니다.
주님! 저를 좀 안아 주세요
제가 주님을 안을 수가 없네요.
제가 사고로 두 팔을 잃었답니다.
주님! 저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제가 주님께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답니다.
제가 말을 잃어버렸거든요.
주님! 저에게 가까이 와주실래요?
제가 부축을 받지 않으면
주님의 성체도 모시지 못하는
전신마비랍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세요.
제가 주님께 해야 할 것들을
부탁만 하고 있는 지금 모습이
마음이 아프답니다.
주님!
그러나 알아주세요.
언제나 제 마음속에서
그리고 꿈속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얼굴은
주님 당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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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사람 본당에
몸이 불편한 이런 형제분들이
미사에 빠지지 않고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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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루하--주 품에
사랑날개--너 고통속에서
수고많이 하세요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성한 눈으로.. 성한 몸으로.. 성한 팔로.. 왜... 주님곁에서 머물지 못하는지...
다시한번.. 불을 지펴 봅니다.
후후~ 불면서.. 성령의 불꽃이 일길 바라면서요.. ^^
늘 감사해요~~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