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라 어찌 반가움을 표현해야할지...

와라락 바라언니 스타일로 씨기 함 안아드릴께요 ㅎㅎ
와락~

지난주말엔...청양 다락골 줄무덤 성지 다녀왔습니다.

사제이기에 거짓말은 못하고... 사기는 가끔 치신다는 가멜로 신부님의 설명을 들으며
십자가의 길을 겸한 등반(?) 아니 산책도 했구요

이렇게 저렇게... 하루 일정으로 빠듯하니 바쁘게 설쳐서 다녀온 청양 줄무덤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여유를 부려보려합니다.

청양 출렁다리도 재미나고 어지럽고 ㅎㅎㅎ

월드컵시즌이라 목도 다 쉬고..
ㅎㅎㅎ

축구를 왜 진작 몰랐나 싶을정도로 ㅎㅎㅎ

오랜 시간 찾아오지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절 이리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 기말고사라고 긴장하고 있던데
저희집 소피아 글라라는 태평입니다 ㅎㅎ

그냥 그렇게 큰 바램없이 가장 큰바램하나로 아이들
지혜롭게 건강하게 해꼬지 안당하고 자라서
주님께로 한발짝 더 다가갈수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십사
놀기삼아
기도삼아
소일삼아
빌며 삽니다.

엄마가 엄마답지 못하고 진짜 무늬만 엄마라는게 항상 미안합니다 ㅎㅎㅎ


청곡이는뭘로 할까요?

야밤인데...
내주님을 찬양 괜찮을까요?
ㅋㅋ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