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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 일도 얼마 안남았네요. 그것도 모레 저녁기도 들어가기 전 까지 복귀니 말입니다.

남은 휴가도 그분과 함께 잘 보내다가 다시 가겠습니다. 기도 중에 기억 많이 해주시고요 ^^

어제랑 오늘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감기 조심도 하시고, 빙판길은 더더욱!!!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

오늘은 부정적인 마음에 대한 상처 치유에 관해 묵상 해보려 합니다. 제가 준비 한 글로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만 올려드리니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

사람이라면 살면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들이 모두 있을 것이다.

그런 감정에 이끌려 힘들어 할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에 이끌리지 않기 위해서는

감정의 치유가 꼭 필요한 것 같다. 나 개인적으로도 부정적인 감정에 이끌릴 때마다

이 글을 읽으며 마인드 컨트롤 했던 던 기억이 난다.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첫째, 부정적인 감정은 학습된 것이다.

가장 빈번하게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의심과 두려움, 그리고 죄의식과 불쾌함 등이다.

시기와 질투도 있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이들은 우리가

어릴 때 부터 성장하면서 모방, 연습, 반복, 강화를 통해 학습한 것들이다.

따라서 '학습된' 이들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어릴 때 비판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는 커서도 스스로를 비판한다.

자기를 비하하고 과소 평가 하고 자신의 경험을 부정적으로 해석한다. 

 

둘째, 부정적인 감정은 '사랑의 결핍' 때문에 생긴다.

내면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즉시 거짓 메세지를 습득한다.

곧 '나는 보호받거나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 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생각들은 자기 비하로 이끈다.

 

좋은 글귀 -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는 방법

 

1. 책임을 지는 것

이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상황이나 장면에서 "이것은 내 책임이다" 라고 반복해서 말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단순한 이 말은 마음을 제어하는데 있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하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이 되면서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2. 대체의 법칙 활용

우리의 의식은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밖에 할 수 없으므로 생각을 바꾸려면 기존의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대체해야 한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좋다!" 를 반복하여 말한다.

3. 용서하기

용서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분노와 불평으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용서하며 생활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만큼 자신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감정에 이끌려 자기 자신을 헤치는 어리석은 짓을 하기보다는

그런 감정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조금씩 밝아지는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길죠? ^^ 오늘 복음 묵상하다가 이 글이 순간 떠올랐습니다. 정말 내 안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품고 살았는지 함께 묵상 해보고 싶어서올린 글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는 베엘제불이 들렸다. 예수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고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분명 우리를 구원 하러 오셨는데, 율법학자들이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바로 부정적인 마음으로 주님을 대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알아뵙지 못하고 베엘제불이 들렸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마음 보다는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내가 상처를 받게 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청하면서 오늘 하루 잠시 묵상합시다. Amen.

P.S 오늘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축일 맞으신 분께서 주위에 계신다면 축하인사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

신청곡 : 가톨릭성가 294장 모든 성인 성녀시여, Taize 성가 Bless the Lord, 이노주사 소원.

barisai(0).jpg 

  • profile
    ♤이수아안나 2011.01.24 16:46

    찬미예수님.!
    안드레아 수사님 반갑습니다
    무지 오랜만이네요
    휴가 이제 이틀 남았나봐요
    금쪽같은 휴가 ..시간 잘 보내시구요 행복하게..^^

    낮에 보는 은하수...
    올만에 좋은 묵상글 반갑고 너무 감사합니다.
    수도원 복귀하더라도 늘 건강하길 바랄께요
    성가방 가족들이 아마 기억하고 기도해 주실겁니다
    다음 휴가때 은하수를  또..기대해야겠네요^^
    모처럼  함께 해서..반가웠습니다.
    하얀 눈 내리는 오후 포근하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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