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6 17:37

욥기 31장(1절~40절)

조회 수 1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무고 선언
1.    나는 내 눈과 계약을 맺었는데
       어찌 젊은 여자에게 눈길을 보내리오?
2.    위의 하느님에게서 오는 몫이 무엇이고
       높은 곳의 전능하신 분에게서 오는 상속 재산이 무엇인가?
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
        나쁜 짓 하는 자들에게는 재난이 아닌가?
4.    그분께서 내 길을 보시고
       내 발걸음을 낱낱이 세지 않으시는가?

5.    내가 만일 거짓 속에 걸어왔고
       남을 속이려고 내 발이 서둘렀다면
6.    나를 바른 저울 판에 달아 보시라지.
      그러면 하느님께서 내가 흠없음을 알게 되실 것이네.
7.    만일 내 발걸음이 길에서 벗어나고
      내 마음이 눈을 따라다녔으면
      내 손에 얼룩이 묻어 있다면
8.    내가 뿌린 것을 남이 먹소
       내 농작물을 뿌리째 뽑혀도 괜찮네.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끌리어
       내가 이웃의 문을 엿보았다면
10.  내 아내가 남을 위해 맷돌을 돌리고
      다른 이들이 그여자를 범해도 괜찮네.
11.  그것은 추행이요
       심판받아 마땅한 죄악이기 때문일세.
12.  그것은 멸망의 나라에 이를 때까지 삼켜 버리는 불
       내 모든 소출을 뿌리째 없애 버릴 것이네.
13.  남종과 여종이 내게 불평할 때
       내가 만일 그들의 권리를 무시하였다면
14.  하느님께서 일어나실 때 내가 무엇을 하고
       그분께서 신문하실 때 내가 무어라 대답하리오?
15.  어머니 배에서 나를 만드신 분이 그도 만드시고
       바로 그분께서 우리를 모태에서 지어 내지 않으셨던가?

16.  내가 만일 가난한 사람들의 소망을 물리치고
       과부의 눈을 흐리게 하였다면
17.  내 빵 조각을 나 혼자 먹고
      고아는 그것을 얻어 먹지 못하였다면
18. - 내 어릴 때부터 그는 내가 어버지인 양 내 곁에서 자랐고
      내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나는 그 여자를 이끌었지.-
19.  내가 만일 헐벗은 채 버려진 이,
       덮을 것도 없는 가련한 이를 보았는데
20.  그의 허리가 나를 축복하지 않고
       그가 내 양털로 따뜻해지지 않았다면
21.  성문에서 지지를 받으리라 여기며
       내가 고아에게 손을 휘둘렀다면
22.  내 어깨가 죽지에서 떨어져 나가고
      내 팔이 팔꿈치에서 부러져도 괜찮네.
23.  하느님의 파멸이 나에게는 두려울 수밖에 없고
       그분의 엄위를 내가 견디어 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일세.

24.  내가 만일 황금에다 내 신뢰를 두고
       순금을 나의 믿음이라고 불렀다면
25.  내가 만일 재산이 많다고,
       내 손이 큰일을 이루었다고 기뻐하였다면
26.  내가 만일 빛이 환하게 비추는 것이나
       달이 휘영청 떠가는 것을 쳐다보며
27.  내 마음이 남몰래 유혹을 받아
      손으로 입맞춤을 보냈다면
28.  이 또한 심판받아 마땅한 죄악이니
      위에 계시는 하느님을 배신하는 일이기 때문일세.

29.  내가 만일 원수의 불운을 기뻐하고
      그에게 불행이 내리는 것을 즐거워하였다면
30.  - 나는 저주로 그의 생명을 요구하여
      내 입이 죄짓도록 버려둔 적이 없다네.-
31.  "그의 고기를 배불리 먹지 않은 자 누가 있으리오!" 하고
      내 천막의 사람들이 말하지 않았다면
32.  -나는 언제나 길손에게 물을 열어 놓아
      나그네가 밖에서 밤을 새운 일이 없다네. -
33.  내가 만일 내 죄악을 가슴속에 숨겨
       사람들이 하듯 내 잘못을 감추었다면
34.  내가 만일 큰 군중을 두려워하고
       여러 가문의 경멸을 무서워하여
       잘못을 감추려 입다물고 문을 나서지 않았다면.....

마지막 도전
35.  아, 제발 누가 내 말을 들어 주었으면!
       여기 내 서명이 있다. 이제는 전능하신 분께서 대답하실 차례!
       나의 고소인이 쓴 고소장은 어디 있는가?
36.   나 그것을 반드시 내 등에 지고 다니며
       면류관처럼 그것을 두르련만.
37.   그분께 내 발걸음을 낱낱이 밝히고
        나 제후처럼 그분께 다가가련만.

38.  만일 내 발이 나를 거슬러 울부짖고
      그 이랑들도 함께 울어 댔다면
39.  내가 만일 값을 치르지 않고 그 수확을 빼앗으며
       그 주인들을 상심하게 하였다면
40.  밀 대신 엉겅퀴가 나오고
       보리 대산 잡초가 자라도 괜찮네.

       이로써 욥의 말은 끝난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