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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향기님 감사히  잘듣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열대라는 것이 찾아온답니다
방송국 모든 가족분들의 건강하시기 빕니다
신청곡 은
오랜만에 귀국하셔서 좋은시간 보내시는 희메님 가정위해
강훈바오로의 사랑하라
밤에도 열근하시는 모카님 위해
제 11회 pbc 카르페디엠의 주님을 향하여
그리고 다음 글 읽어주시면....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좋은생각 중에서>

  • ?
    하늘향기 2010.07.19 23:13
    안드레아님의 좋은글..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것이.. 설레임니다. ^^

    항상 이렇게 하늘의 향기를.. 하느님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하늘향기가 될 수 있도록 ... 열심히 살겠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구요~
    좋은 밤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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