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춥습니다.
이 추위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절로 생각납니다.
평소 이들을 마음속에 늘 생각은 해왔으나
무엇으로 힘이되어야 할지
올해도 망설이고만 있습니다.
수 년 전부터 해를 넘기는
망년회가 거리를 넘치게 하는 매년 12월 31일
나는 밤 12시를 넘기는 즈음...
서울역 노숙자들을 만나러 혼자 찾아 갑니다.
두터운 옷으로 무장을 하고 주머니에 지폐를
최대한 두둑히 넣고 저는 스스로 천사되어
그들을 찾습니다.
영하의 날씨인데도 신발을 구겨 신고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오뎅 한 사발과
지폐 한 장을 전하는 것밖에는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듣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제 마음이 편해서였습니다.
언젠가...
한 여고생이 나에게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 땅에 가난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나누면서 살아가라는 하늘의 뜻' 이라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저는 그들 만남이 나에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안겨받음이 되었습니다.
오면서 나는 많이도 죄송하여 울었습니다.
결국은 나를 위해 찾아갔구나....
그래서 언젠가부터 나는 더 이상 그들을
찾아가지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습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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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면서...
가난한 이들을 찾아가려 해보셨습니까?
올해를 넘기기 전 찾아가 보십시오.
대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그들에게
필요 한 것을 채워줄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필요한자에게 찾아감은 나를 넉넉하게 합니다. - --
찬미예수님
눈 내린 오후입니다,
지금도 눈이 내려요 ^^**
12월달 이달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어요
요한님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존 오후 되세요^^**
[김정식2집]주님사랑안에서
최현숙님의 어머니
이럴게 두곡 청해요^^**
항상 좋은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려요
새해엔 가족모두 건강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