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4 22:50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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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

지금 혼자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지독히도 어려운 세상에 지쳐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 이 지독한 세상에 한껏 내 마음을 하느님께 맡기기 위해서

이곳 안동교구의 성령기도회를 찾았지만

없거나 이미 접근이 불가한 웹만이 창에 뜰 뿐이였습니다.

외롭습니다.

32살 때 이곳 울진에 와서 장가도 못가고 39살이 되었습니다.

무언가 항상 빼앗기고 도둑질 당한 느낌, 외로움, 바다만 보고 살아가는 인생이 서글픕니다.

지금까지 사랑한번 못하고 조직에 적응도 못하고 ..

용케 빠져나갈 빽하나도 없고 괴롭고 쓸쓸해서 술만 마십니다.

- 신청곡

1. let it be (비틀즈)

2. 야훼 우리 주여 (조영희)

3. 내 이름 아시죠 (김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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