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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__
향기님 오늘도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아침하고 저녁은 제법 너무나 쌀쌀하고
추워요 낮에 창가로 보는 하늘은 따뜻한 하루이는데,,
 밖에 나가보면 바람이 너무나 불어요..
오늘도 존 하루 마무리 하세요^^**
임석수 -가을오면,,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유진영신부님,,
이럴게 청해여^^**

  • ?
    하늘향기 2009.10.19 21:51
    소박하면서도.. 절제있게.. 그런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
    요즘 너무 절박한데..
    요안나님의 글에 완전 반해버렸네요. ^^

    쌀쌀한 날씨 감기조심하시구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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