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방송이란?..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다.
내가 그분을 사랑해서 하는 것이다.
한때는 최고90명이 들은적도 있었지만, 그건 내가 잘해서는 아니였다.
새로운 성가방을 만들고 연일 방송을 돌리지만
가끔 창에는 나 혼자 있거나...
2~3명을 넘지 않을때두 있다.
어느날은 10명도 채 안될때두 있다.
이렇게 안 듣는게 내 탓 같기만 하고..
내가 준비 안해서 인거 같기도 하고..
방송할 맛(?)이 안난다.
새로운 성가방을 만들면서
난 난 생처음 2~3명으로 방송을 시작두 해 봤다.
30명이 듣기 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다.
다 내탓이 아니다. 상황이 그런거지...
난 그냥 최선을 다하고
그 작은 상황 조차두 즐길뿐이다.
그 모든 것은 내 탓이 아니다.
난 최소한 내 시간에 같이 해주는 한명에게 최선을 다 할 뿐이다.
듣는자와 하는자 사이에 하느님이 같이 한다.
그러고 나면 난 휠씬 방송을 자유 스럽게 할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이 일을 재미 없고 날 시간이나 낭비하는 사람으로 몰아간다.
많이 듣는다고 내능력도 절대아니다.초보일댄 더하다.
그런다고 좋아 할것도 없고 들뜰것두 없다.
방송은 아주 오래오래 성실을 요하며 최선을 원한다.
창에서도 다 좋을순 없다.
주는 것없이 싫을수도 있고, 미운짓 한 것 없이 미움을 당할수도 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거라고 생각한다면 큰오산이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공감가는 방송을 할거란것두 큰 착각이다.
하다보면 성실히 하다보면 우린 서서히 서로를 알아갈것이다.
난 주님을 닮지 안으면서 상대에게 주님모습을 원하지 말것이며 가르치치려고 들지말것이며...
부족한나를 이런자리에 초대해주신그분에게 감사하며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 이일은 내명예두 아니고 그분을 위해 난작은 도구란 것을 알아간다.
그렇게 알아가는것 또한 내겐 은총이다.
늘 명심하자 내시간에 나에게 귀를 열어준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난 오늘도 방송을 한다.
방송이란, 내가 좋아서 이방법을 통해 난 다른 사람의 작은 아주 작은 협조자다.
이것으로 인해 그분은 커지고 난 작아진다면 나에겐 큰영광이다.
작은 도구 됨에 감사드리며....
방송은 나에게 삶을 가르치는 스승이다.
낮아짐도 외로움도 대화도 배려도 사랑도 미움도 관계도...
그 큰것들을 난 방송하는 댓가(?)로 배운다.
부족한 나를 오늘도 다듬어준다.
방송은 나에게 큰 스승이다.
그분이 마련해준 큰 선물이다.
오늘도 난 내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한다.
이제 시작하는 모든 후배들을 사랑으로 같이 하고싶다.
오늘 클라라님의 임종때 말씀이 와 닫습니다.
클라라는 임종 때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다.
"평화로이 출발하시오.
왜냐하면 당신은 좋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두려움 없이 가시오.
당신을 창조하신 그분께서 당신을 거룩하게 만드셨으며
항상 당신을 보호하셨고
어머니처럼 당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축복 받으소서,
나의 하느님. 당신께서 나를 창조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수고하시는 촌사람님..
지난 시절 힘들대 기억과 추억이 떠오릅니다.
새로 방송 하는 모든 분들과 시작하는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어요
신청곡 촌사람님에게 부탁드리며.^^
대화창 밖에서 잘들어요.^^
바라님 피곤하실텐데 글까지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공감합니다.
이 곳 우리 주님의 자녀로써 함께 하고 있는 공간이
나를 위해 배우고 도움 받는 곳이 되리라 믿습니다.
바쁘신 시간 내셔서 방송 하시는 것은 감사드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