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 : 구영생, 김대한 작곡 : 김종호
형제가 피를 나눈 사람이라면 벗은 마음을 나눈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내 삶의 무게와 그대의 삶의 무게는 같습니다
나의 벗이여~~~
문득 지친 어깨 위로 비가 내리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그대를 생각하고
음~ 문득 시린 가슴에 바람이 불면 따스했던 그대의 미소 떠올려보네
삶의 십자가의 무게에 넘어질 때마다 내게 손 내밀어주었던 그대를 생각하고
음~ 눈가에 그리움의 이슬이 맺히면 낮은 소리로 그대의 이름을 불러본다
기억나니
함께 웃어주고, 아파하던 그 기억들을 ...
너와 내가 벗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머물던 삶의 자리들을 ...
긴 하루 저물어 지친 마음을 나누며 함께 바라보던 저녁 노을을...
피보다 진한 그 마음과 사랑이 나의 삶에 용기가 된단다
나의 벗이여...
비록 우리가 서로 떨어져 있을지라도
서로의 가슴 속에 항상 살아있기에 우린 하나인거야
우리의 앞에 놓인 이 길이 힘들지라도
서로의 가슴 기대 함께 걸어가기에 우린 하나인거야
나의 작은 가슴을 함께 나눈 벗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