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멜의 산길 13장

보다 쉬운 것보다 보다 어려운 것을,
보다 맛있는 것보다 보다 맛없는 것을
보다 즐거운 것보다 차라리 덜 즐거운것을

쉬운 일보다도 고된 일을,
위로되는 일보다도 위로 없는 일을

보다 큰것 보다도 보다 작은 것을
보다 높고 값진 것보다고 보다 낮고 값 없는 것을.

무엇을 바라기보다 그 무엇도 바라지 않기를
세상의 보다 나은 것을 찾기보다
보다 못한 것을 찾아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하여 온전히
벗고 비고 없는 몸이 되기를 바라라.


영혼의 노래

님 하나 섬기는 일에
내 영혼 밑천 마저 다들었네
양떼도 간데 없고
아무 할 일도 다시 없네
다만 사랑함이 내일 일뿐이세.


이노주사- 아버지 신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