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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례음악 발전 위해 노력

발행일 : 2009-06-21                                                                                                                                                                                          이우현 기자

 
-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창립 미사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지도 이상철 신부, 회장 고승익)가
 6월 13일 오후 7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창립미사 및 창립연주회를 열었다.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는
지난해 11월 발기인대회를 통해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와 ‘한국가톨릭성음악작곡가협회’
두 단체가 전례음악의 질적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통합·설립됐다.
현재 회원 수는 31명.

앞으로 전례음악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과 전례음악의 토착화·보편화를 모색하게 될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는 우리나라 성음악의 틀을 정립해 나가는 데 일조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는 그리스도교의 정신을 따라 주님의 영광과 신자들의 성화·교화를 위해 작곡하고, 성음악 전통을 계승해 전례의 새로운 규칙과 요구에 부흥하는 성음악을 작곡하며, 준전례음악 등 기타 음악에
대해서도 전통보존과 쇄신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토착화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는 앞으로 개편되는 전례음악에 맞춰 작곡가들이 질적·양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작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작품들이 더 많은 이들을 통해 불릴 수 있도록 음반과 악보집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들 간에 공통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성가 만들기와
회원 발굴, 저작권 규정 마련, 음악회?콩쿠르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날 창립미사에서는 가톨릭합창단의 연주로 새로운 미사곡을 선보였고 2부 연주회에서는
로고스 합창단과 청년생활성가대 엘리가 회원들이 작곡한 성모송, 주님의 기도, 기리에(kyrie) 등
다양한 성음악의 향연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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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별 2009.06.24 11:14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초대회장 고승익 교수  (가톨릭신문 기사)

    “우리 사명은 전례음악 활성화”                                                                                                                                                                                                                                                          발행일 : 2009-06-21
                                                                                                                                                                                                                           이우현 기자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발족이 전례음악의 토착화·보편화라는 과제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6월 13일 창립미사 및 연주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 초대회장 고승익(크리스토폴·56·대구 상동본당)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대학 종교음악과 교수는
    전례음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가톨릭작곡가협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 교수는 “요즘 우리 전례음악의 현실을 살펴보면 전례음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나이대별 계층 간 차가 크고 음정과 가사 조합이 맞지 않아 가사전달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 전례음악 작곡가들이 질적으로 우수한 곡들을 많이 작곡해 더 많은 이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불릴 수 있는 곡들이 나오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고 교수는

    또 “전례음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가는 가운데 가사(텍스트)와 일치하는 성가,
    영성적이고 쉬우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성가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교수 역시 현역에서 활동하는 전례음악 작곡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창립미사와 연주회에도 성체성가 ‘그리스도의 영혼’, 창작곡 ‘지존하신 몸과 마음’을 선보였다.

    또한 고 교수는 지난 6월 18일 오후 8시 서울 압구정성당에서 아마뚜스합창단 정기연주회로 자신의 창작 전례성가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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