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4 14:51

한 걸음씩.....

조회 수 410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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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님..... 오시어 계시군요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내리는 눈을 머리에, 어깨에 맞았습니다
형과 눈을 치우며 또 내리는 눈을 봅니다.
생각하면, 그 옛날..
할아버지와 새벽 빛 여명을 맞으며
마당의 눈을 쓸던 아스라한 기억도 눈꽃 처럼 피워 오름니다
눈이 내리는 길을 걷습니다
하얗 눈꽃이 내 발길 앞에 떨어 집니다
눈꽃을 밝으며....
저 들녘으로 나아가 보렴니다.
한 해,, 한 해
자신의 땀을  땅위에 떨구며
추수함 날을 기다리던 우리 선조들의 거친 숨소리가
바람 결에 실려 들려 오는 듯 하군요
온 통 하얗 들녘은,,,,,
우리의 하얗은 넓디 넓은  마음 같습니다

신청곡emoticon

J의 노래 , 나와 함께........ 아버지의 노래
장환진요한........   사랑의 길
갓등 #6...........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이렇게 신청합니다.

안나님..
눈이 나무 가지위에
지붕 위에
손잡이 난간 위에
한겨울을 날 장작 더미위에.......
소복이 쌓입니다..
여동생의 마음에..곡을,,,   참 곱습니다
듣고 있습니다emoticon
  • profile
    ♤이수아안나 2010.01.04 16:53
    하마요님 .^^
    표현 하시는 대로 그림을 그려보니 너무 아름다운데요..^^
    갑자기 저도 눈 맞으러 나가고 싶어지네요.
    표현을 참..실감나게 잘 해 주셨어요 ^^

    늘 ..함께 해 주시지만 .
    올해도 이렇게 첫 방송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주님과 함께 올해도 행복한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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